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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아빠 블로그
불편을 편리로 바꾼 수와 측정의 역사 본문
지은이 권윤정
출판사 플루토
‘현대 수학이 왜 지금의 체계를 갖추었나?’라는 호기심에 접하게 되었다. 광오한 질문에 비해 수학 레벨이 낮은 편이므로 난이도 쉬운 책 위주로 물색하다 알게 된 저서다.
인류는 진화와 함께 환경 적응과 생존을 위해 수를 세기 시작했고, 양(quantity) 감각을발달시켰다. 인류가 수 세기와 측정을 왜 시작하였는지, 10진법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도량형 통일을 위한 노력, 현재의 미터법을 포함한 측정의 기준 등을 탄생 배경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어려운 수학 이야기는 거의 없다. 역사의 흐름에 따른 수 세기와 단위의 탄생, 변화를 말해주므로 인문학적 요소가 더 중심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이 ‘수학’ 능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고찰함에 따라 기본 이해 능력을 갖추고, 수학을 더 쉽고 친밀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저서라고 생각한다. 수학은 ‘왜(why)?’를 증명하는 학문이기도 하니까. 개인적으로는 자녀에게 추천하면 학업에도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마 중학생~고등학생 레벨이 적합할 것 같다.
[목차]
1장 수의 탄생과 발전
1. 인류는 어떻게 양 감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2. 추상적 사고와 수 세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3. 인류의 수 세기 방법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2장 수를 표기하고 기록하다
1. 기본수에는 무엇이 있을까
2. 기수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3. 나라마다 수 표기 방식은 어떻게 달랐을까
3장 양을 측정하다
1. 어떤 측정 단위와 방법을 사용했을까
2. 측정 도구와 단위의 기준은 왜 필요하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3. 통일되지 않은 측정 도구와 단위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까
4. 미터법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5. 국제단위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4장 양을 구분하다
1. 옛사람들은 양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았을까
2. 양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3. 세기 위한 수와 측정을 위한 수의 차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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